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 ‘바다주간’ 장마철 해안 쓰레기, 해군 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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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 ‘바다주간’ 장마철 해안 쓰레기, 해군 손으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8.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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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수) 진해구 속천항 일대 해안쓰레기 집중 수거
- 폭우·강풍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등 수거에 부대원 250여 명 ‘출동’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는 “5일 진해구 속천항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5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진해구 속천항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_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설전대는 “5일 진해구 속천항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5일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이 진해구 속천항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_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사령관 준장 강성희) 시설전대는 “5일 진해구 속천항 일대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 등으로 해안가로 밀려온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 환경정화활동은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 ‘바다주간(7월31일~8월 7일)’을 맞아 해군 장병들의 해양환경 보호 의식을 함양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오후 시설전대 장병 및 군무원 250여 명은 진해구 지역 명소로 알려진 속천항에서부터 진해루 해변공원 일대 해안가 약 1.5km 구간에 있는 폐스티로폼, 폐그물과 밧줄, 플라스틱, 유리병 등 해양 및 생활 쓰레기를 대량 수거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홍성욱 시설전대장(대령)은 “폭우와 강풍 등 최근 장마철 악천후로 해안가 쓰레기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며 “특히 속천항 일대는 시민들의 대표 쉼터이자 우리 부대 앞바다인 만큼 내 집 앞을 청소하는 마음으로 정화활동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장병들은 다음날인 6일 마산항 구항 방파제 일대에서 실시하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 민관군경 합동 해양정화활동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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