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이 경력자들을 선호하면서 유능한 인재확보를 위한 헤드헌터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대규모 공개채용 대신 수시·상시 채용으로 채용시장이 빠르게 바뀐 것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서치펌 바인컨설팅이 각 분야 헤드헌터들을 통한 매칭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바인컨설팅만의 ‘바인헬퍼’ 제도를 선보여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바인컨설팅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바인컨설팅의 고객사 수는 3개월 전과 비교해 1.8배 증가했고 바인컨설팅 헤드헌터들의 포지션 등록 수는 4배가 늘었다.”며, "기업들이 기존 채용 플랫폼의 활용에 불편함을 느끼고, 실력 있고 검증된 헤드헌터들에 대한 니즈가 높아진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헤드헌팅 계의 구글’로 불리는 바인컨설팅이 선보인 ‘바인헬퍼’ 제도란 헤드헌터들이 채용하고 있는 포지션에 지인을 소개하였을 때 이에 따른 보상금을 받는 제도로 바인컨설팅의 고객사들은 우수한 인재를 다각도로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업체 측은 바인컨설팅의 각 분야 헤드헌터들은 후보자들의 인적성 데이터 및 경력정보를 활용하여 만족할 만한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바인컨설팅이 취업컨설팅 전문 기업 바인스쿨을 활용하여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커뮤니티 활용을 통해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며, HR관련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무기라고 덧붙였다.
바인컨설팅의 제조분야 전문 박경석 상무는 "헤드헌터는 기업 내부 채용담당자와 달리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인재를 추천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얼마나 다양하고 전략적인 방법을 통해 좋은 인재를 추천하느냐가 기업에서 검증된 헤드헌터를 선정하는 방법“이라며,”바인컨설팅은 검증된 서치펌이기 때문에 고객사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