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오상수 기자]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3일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공설시장에 제주수산물 홍보 및 판매를 위한 서귀포수협 수산물홍보관(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마지로129)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수협은 늘어나는 수입수산물 속에서 도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소비촉진을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원을 받아 수도권내에 서귀포수협 수산물 홍보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서귀포수협 홍보관에는 앞으로 제주도의 청정이미지와 서귀포수협의 브랜드를 마케팅하여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 할 예정이며, 국내 내수판매에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하대원공설시장내에 입점한 만큼 식당, 소매지장 등 거래처 확보에 용이할 것으로 보고있어 앞으로 수도권내 제주수산물 유통판매에 더욱 박차를 가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김미자 조합장은 “수입 수산물 유입이 늘어나고 내수 소비가 줄어들고 있어 도내 어업인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이곳 홍보관을 통해 도내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내수판매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