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로 긴장한 한방병원 입원실 운영에 ‘적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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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로 긴장한 한방병원 입원실 운영에 ‘적색등’
  • 노광배 기자
  • 승인 2020.08.0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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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광배 본부장
노광배 본부장

[시사매거진/광주전남=노광배 기자] 기자는 최근 일부 의료기관들의 제보를 접하며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

광주지역 일부 한방병원 관계자들은 병원 운영에 대한 애로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19의 확진자 증가로 인해 긴장이 팽팽한 가운데 병원관계자의 동의 없이 심야시간에 어떠한 검증도 거치지 않은 채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기웃거리는 신원미상의 방문자의 영상이 병원 CCTV에 포착되어 한방병원 관계자들과 정보를 교류한 바 있다는 것이다.

신원미상의 방문은 한곳에 그치지 않았다는 것도 제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한방병원의 다소 미흡한 환자관리 또한 공공연히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온 나라가 특히 광주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급격한 증가로 바짝이나 긴장하고 있는 병원건물을 심야시간에 열 체크나 병원관계자의 승인 없이 환자들의 입원실이 외부인에게 노출되는 부담감은 몹시 크게 보여지고 있다.

환자의 치료를 목적으로 입원실이 운영되고 있는 병원의 특성상 만약 검증없는 방문으로 확진자 발생시 그 병원은 막대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할 것으로 관계기관과 사법기관의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혹시 한방병원운영의 미흡함이 보여 진다면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계도 및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한방병원 관계자들의 여론으로 이것은 흡사 한방병원 파파라치로 병원운영을 위협하는 요소라는 강한 지적이다.

입원환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불청객의 방문에 대한 유관기관과 병원관계자들의 적극적이고 강력한 대응도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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