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소재 기업체 방문, 근로자 대상으로 편의 제공 나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 태인동은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직장 근무나 사업상의 이유로 주민센터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전입신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전입신고를 희망하는 지역 내 기업체는 태인동 총무팀으로 신청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입 신고인은 세대주 신분증과 도장, 신고인의 신분증을 구비해야 하며, 태인동사무소에서는 현장을 찾아가 전입신고서를 접수해 다음날 처리하고 결과를 문자로 통보해 줄 예정이다.
박옥헌 총무팀장은 “바쁜 업무로 전입신고가 어려운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서비스’를 운영해 태인동 인구 늘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전입세대에 최대 150매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전입 배우자와 전입 학생에 최대 20만 원 전입 장려금 지급 △어린이집 보육료 전액 지원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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