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성민 기자]‘외교관뿌리조심운동’을 벌이는 시민단체 활빈단 (대표 홍정식)은 29일 강경화 외교부장관에 뉴질랜드 갑질 성추문으로 성비위 의혹에 휩싸인 주일본 A총영사를 즉각 파면하고 외교관들 기강 확립을 강력 요구했다.
주일총영사 A씨가 뉴질랜드 근무시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두고 외교부가 ‘개인 문제’로 치부하는 사이 뉴질랜드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문제를 공식 언급해 ‘국제 망신’을 당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활빈단은 청와대 김조원 민정수석비서관 에게도"나라 망신살 떠는 외교관들을 무관용 원칙대로 모두 솎아내라"고 주문 했다.
또한 활빈단은 문재인대통령에 국익에 앞장 서야 할 해외주재 공관장등 외교관들의 잇 단 성추행 일탈행위 근절에 나서고 "외교관 비리는 국해(國害)사범으로 간주해 대통령이 직접 훈도(訓導)해 국위손상을 막으라" 고 국민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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