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내 취약계층과 이장단 가족에 의료혜택 제공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27일 광양읍이장단(임시위원장 박상우)과 의료법인서영의료재단 광양우리병원 이사장(서용호)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은 병원비 부족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 주민을 이장단이 추천해 진료를 받을 경우 의료비의 70~80%를 지원하며, 이장단과 가족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은태 광양읍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과 마스크 배부, 긴급생계비 지원 등 일선 현장에서 행정지원하고 있는 이장님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주민이 보다 많은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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