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편의를 위한 시설개선에 63백만원 지원키로

[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에서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찾아오는 시민, 관광객에게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한 안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기반조성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 마을(유수암, 소길, 낙천, 저지, 청수, 명도암)에 6천3백만원이 투자되며, 오는 11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주요사업으로는 테크 시설 교체 등 편의시설 개선 ▲ 노후 숙박시설 정비(샤워공간 리모델링) ▲ 목공체험, 머그잔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 시설 개선 등이 있으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힐링 관광 상품 제공은 물론, 깨끗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즐기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을 창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기반조성사업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관광의 활성화로 인한 지역경제 인프라 개선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버팀목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는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가 운영 중이며, 대표 프로그램으로 마을농산물 수확체험, 음식만들기 체험, 공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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