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시는 2020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조기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추첨을 실시하여 200명의 납세자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이번 경품 추첨은 2020년 자동차세를 6월 23일까지 납부한 조기납세자(자동이체자 포함) 2020년 연세액 납부자 등 81,194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정했으며, 선정된 200명에게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우편으로 개별 발송했다.

한편, 제주시는 2020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238천건 239억원을 부과하여 전년도보다 2.9% 증가한 184억원을 징수했다.

제주시는 매년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자를 대상으로 납기마감 7일전 조기납부자, 자동이체납부자, 연납자를 포함 지속적으로 경품추첨 등을 실시하여 납세자들의 자진납세의식 고취는 물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제공으로 재래시장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주어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