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7일부터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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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7일부터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 운영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7.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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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7일~8월 16일 집중예찰, 방제지도를 통해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 나서
광양시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서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을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광양시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을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사진_광양시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호)에서 ”「벼 병해충 적기방제 기간」을 7월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기후, 비래해충 발생 증가 등 병해충에 의한 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비래해충 발생예상일과 출수기 전후를 고려해 운영하기로 했다.

혹명나방, 멸구류의 경우 중국에서의 비래시기가 작년보다 7~10일 정도 빠르고, 먹노린재 발생량이 전년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어 먹노린재를 비롯한 멸구류, 혹명나방,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을 중점 방제대상으로 정해 현장기술지원에 나선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해보다 이른 시기에 각종 병해충이 발생해 벼 재배농가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찰활동에 나설 예정이며, 농업인들은 병해충이 발생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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