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치매안심마을」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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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제주보건소,「치매안심마을」 지정 운영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7.2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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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삼양2동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이민철)는 삼양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한다.

제주시 제주보건소,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삼양2동 지정운영 (사진- 제주시 제주보건소)
제주시 제주보건소,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치매안심마을 삼양2동 지정운영 (사진_제주시 제주보건소)

최근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어르신이 거주하는 마을 중심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제기되면서 안심마을 지정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제주보건소는 7월 24일(금)에 삼양동주민센터, 삼양지구대, 성안노인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마을을 대표하는 자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치매안심마을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 개최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향후 삼양2동 지역주민 대상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집중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삼양2동 소재 미소천사 주간보호센터를‘치매안심존’으로 지정하여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과 보호를 위해 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보건소는 지난 해 화북3아파트를 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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