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미래’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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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의 미래’ 청년농업인 안정적 정착 적극 지원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7.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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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농기센터, 11명 대상 총 10회 경영컨설팅 진행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청사 전경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청사 전경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젊은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11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과 2020년 동부지역 청년농업인으로 선정된 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15일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11명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농기센터는 8월부터 12월까지 영농 현황·역량·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중장기 목표 수립을 위한 집합교육(6회)·현장컨설팅(4회) 등 총 10회에 걸쳐 경영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병해충 관리 및 시비 등 농작물 재배 컨설팅 △경영 진단·분석 후 맞춤형 현장컨설팅 △컨설팅 전문가 POOL 구축을 통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컨설팅 지원 후 우수사례 발굴 등이다.

이를 위해 농기센터는 작목별 전문가 및 강소농 민간전문가, 대학교수, 농창업 컨설팅사 등 13명으로 2개(농업기술, 농업경영) 분야 전문컨설팅 팀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전문 컨설팅팀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경영목표 달성 지원을 위한 개별 현장컨설팅 및 집합교육을 통해 맞춤형 경영개선 솔루션도 제공하게 된다.

오상석 농촌지도사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애로사항 해결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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