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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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청,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 개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7.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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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1인가구 안전망 구축·비대면 사업개발 등 양성평등 환경 조성
광주광역시 동구청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를 갖고 여성 1인가구 안전망 구축 등에 힘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광주광역시 동구청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를 갖고 여성 1인가구 안전망 구축 등에 힘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주광역시 동구청)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청장 임택)는 “24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0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 회의를 갖고 여성 1인가구 안전망 구축 등에 힘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각계 전문가 및 현장 활동가 15명으로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의체는 ‘행복으로 다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정책방향과 전략수립, 지역사회 양성평등 환경조성, 일상생활 불편사항 및 구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제안·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포스트코로나 이후 여성들에게 필요한 정책제안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미 운영되고 있는 사업 대체 방법과 여성 1인가구 안전망 구축 사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구는 여성친화도시로 인증된 지 올해로 4년차를 맞아 5대 분야 31개 과제에 15억 3,5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해 2021년 3단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목표로 차질 없이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동구는 ▲불법촬영 NO! 공중화장실 몰카지킴이단 운영 ▲다문화이주여성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설치 ▲바로 일자리 갖기 동구 여성대학 운영 ▲여성·아동·고령 배려주차장 조성 ▲맘(MOM) 편한 구립어린이집 확충 ▲영유아플라자 설치 ▲임신지원 원스톱 서비스 ▲행복한 아빠 요리교실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는 ▲여성친화 구민참여단 ‘공감수다회’ 운영 ▲저소득 여성일자리 창출 사업단 운영 ▲‘내 일을 잡아라’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성매매 집결지 도시재생사업 TF팀 참여 ▲여성가족친화마을 및 돌봄공동체 지원 ▲다문화이주여성 정착지원(운전면허시험 지원, 차훈 명상休 나들이) ▲여성인문교실 미(美)래(來)대학 운영 등 차별화된 여성친화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께서 제안해주신 다양한 여성친화정책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면서 “여성·아동·장애인 등 배려계층은 물론 모든 주민들이 더불어 행복한 동구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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