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당첨자(예비당첨자) 사전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 주거단지는 앞서 이뤄진 1순위 청약접수에서 최고경쟁률 ‘29.8대 1’을 기록, 지난 22일 치열한 경쟁을 뚫은 행운의 당첨자를 발표했다.
이처럼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연이은 개발호재가 주효했다.
지난해 5월 국토교통부가 창릉신도시 계획과 고양선 신설을 발표한 이후 최근까지 고양시 덕양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급등했다. 국내 한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덕양구 3.3㎡당 아파트 가격은 1377만 5000원으로, 고양시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고양선은 오는 2026~2028년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이어지는 14.5km 구간에 △향동지구역 △화정지구역 △대곡역 △고양시청역 등 7개역 규모로 개통된다.
향후 완공 시점에는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 단지 인근에 대곡역 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단지 인근이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대곡~소사선), GTX-A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쿼드러플’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런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편리한 교통뿐만 아니라 우수한 학군,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무원초, 무원중, 무원고 등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해 고양시립행신도서관, 토당청소년수련관 등이 인접해 우수한 면학분위기를 자랑한다.
또한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세이브존 화정점 등 생활 편의시설뿐만 아니라 지도공원, 행신어린이공원(예정), 행신공원 등 풍부한 자연환경까지 고루 갖췄다.
이처럼 우수한 입지 외에도 입주민의 삶의 질을 고려한 내부설계도 돋보인다.
특히 △홈네트워크 시스템 △주차관제 및 주차장 강제환기 시스템 △실내온도 및 환기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등의 최신 설비로 생활의 편리성을 높인다.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 세대 방범 시스템, 원격 검침 시스템, CCTV 시스템 등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까지 확보한다.
건설사 관계자는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는 전매제한 6개월이 적용되는 고양시 덕양구 ‘마지막 수혜단지’로써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단지다. 이를 방증하듯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면서 “오는 27일부터 이뤄지는 당첨자(예비당첨자) 서류접수와 내달 3~5일 실시되는 정당계약 등 향후 일정이 순항하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주거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높이, 37㎡ 3세대, 59㎡ 90세대, 66㎡ 14세대, 84㎡ 29세대 등 총 136세대 규모로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