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설치 어촌 노동력 해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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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설치 어촌 노동력 해소 도움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7.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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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사업비 1억8천만원 투입 관내 3개 항·포구 설치 완료
제주시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 설치 어촌 노동력 해소 도움 (사진_제주시청)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시는 한림읍 한림항, 애월읍 동귀항과 조천읍 함덕항 관내 3개소에 사업비 1억8천만원을 투입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크레인)를 설치 완료했다.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시설은 태풍 등 기상 악화시 5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신속하게 육지로 인양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어업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크레인 임차비용 절감 등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으며, 평상시에는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톳 등 수산물 하역 작업 등으로 부족한 어촌 노동력을 해소하는 어업인의 손과 발이 되어 어업인 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시설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08년부터 총 사업비 18억9천4백만(국비 8억4천7백만원, 지방비 10억4천7백만원)원을 투자하여 2019년까지 35개 항·포구에 40대를 설치했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어업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미설치된 항·포구를 중심으로 소형어선 다목적 인양기는 물론 각종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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