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독일 바네사는 식재료의 맛, 향, 색깔, 식감을 유지하는 단계식 건조 공법을 사용하는 ‘식품건조기’를 선보인다.

바네사 식품건조기는 식재료를 저온에서 고온으로 서서히 건조시킨다. 식재료에 따라 온도 설정이 가능하며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 과열로 인한 사고나 식재료가 지나치게 건조되는 것을 막아주며 공기 통풍구는 내부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건조 효율을 높여준다.

건조 트레이는 변색 없는 위생적이고 견고한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이며, 5단으로 구성되어 많은 양을 한 번에 건조 가능하다.

트레이는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고, 좌우 트레이는 분리도 가능해 폭 넓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트레이 표면은 공기와의 접촉면을 최대화 하도록 돌기 처리돼 있어 건조 효율을 상승시키고 식재료가 트레이에 달라붙는 불편을 최소화한다.

관계자는 “바네사 식품건조기는 80도 온도로 1시간 건조 후 배어 있는 식재료 냄새와 살균을 하는 탈취, 살균 장치가 장착돼 있다”면서 “식재료 건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를 제거하고 황색 포도상구균을 99.9% 제거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