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중국 수출 선적식 진행
상태바
제주삼다수 중국 수출 선적식 진행
  • 김연화 기자
  • 승인 2020.07.24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5톤 규모 상하이 한인시장 중심 유통… 점진적 수출 물량 확대

[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22일 오후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 중국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제주항에서 제주삼다수의 중국 수출 선적식에 앞서 인사말 하는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 (사진- 제주개발공사)

이번 수출물량은 제주삼다수 45톤 규모로, 중국 상하이 한인시장을 중심으로 유통될 예정이며 점차적으로 수출 물량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국 현지 유통은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인시장과 현지 마트 등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는 수입업체가 맡아 진행한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수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대 중국 수출을 새롭게 시작한다”면서 “현지에서 제주삼다수를 마시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가 있어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인시장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현지 유통채널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삼다수는 2019년 기준 국내산 생수 총 해외 수출량 약 1만7000톤 중 45%를 차지하며 수출량에서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