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국내 에스테틱 레이저기기 전문업체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7월 22일 ‘사랑 나눔 헌혈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고 장기전으로 접어들면서 다수의 병원 등 의료시설에서는 혈액수급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군대나 학교 등에서 이루어지던 단체 헌혈행사도 다수 취소됨에 따라 혈액수급은 어려워졌으나 혈액이 필요한 현장은 더욱 늘어나며 의료계는 비상국면을 맞기도 했다. 이에 ‘루트로닉’ 측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사 직원들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7월 22일 개최된 루트로닉의 ‘사랑 나눔 헌혈행사’에는 혈액을 기부하려는 직원들은 물론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 착용을 완료하고 손 소독을 필수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해당 행사의 진행을 도운 적십자사 직원들도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하에 헌혈 활동을 펼쳤으며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소수의 대기 인원이 배치, 순차적으로 헌혈을 진행했다.
‘루트로닉’의 직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뜻깊은 일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인원들은 사랑나눔 혈압 검사 및 문진을 거쳐 각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헌혈을 시행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나 개인위생,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등 선진 시민의식을 보이는 등 행사의 의의와 목적을 잊지 않는 모습도 이어졌다.
루트로닉의 브랜드 관계자는 “루트로닉은 국내 에스테틱 레이저기기 기업으로서 항상 사회공헌과 상생의 구도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모든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이 목표인 기업인 만큼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많은 이들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하고 주도한 루트로닉은 전 세계 각국으로도 기기 수출 등을 통해 인지도와 영업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주요 제품들은 미국 FDA 및 유럽 CE등에 승인이 되어 있으며 각종 임상효과에 대한 해외학술 발표 데이터 등도 확보되면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루트로닉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혈액수급이 절실한 의료계 및 각계각층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의 의료용 레이저기기 개발 및 생산에 힘쓰는 것은 물론 사회와 함께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