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이 잇따라 펼쳐지면서 오피스텔 등 부동산에 집중 조명하는 투자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특히 서울 중구·종로구가 직장인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점,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췄다는 점에서 노른자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의해 조정대상지역이 서울,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해당 지역 내 아파트 투자 목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에서 신규 분양 주택 대출 규제에 따른 실수요자 피해마저 불가피해졌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20 대책 내용에 따르면 수원·용인·성남 중 수원 영통·권선·장안구, 안양 만안구, 의왕시 등 5곳이 신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이 기존 서울 전역 25개 구와 경기도, 세종 등 총 44곳으로 불어났다.
조정대상지역의 대출 규제 강화 역시 리스크다. 정부가 6월 17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관리방안'에 따르면 9억원 이하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9억원 초과분이 각각 50%, 30%로 낮춰진다. 조정대상지역 내 10억 원가의 아파트 구입을 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기존 6억원에서 4억8,000만원으로 하향되는 셈이다.
부동산 과세 및 대출 규제 회피를 목적으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법인의 꼼수 투기마저 제한된다. 정부가 자금 출처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하면서 법인용 실거래 신고 서식 신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국토교통부는 국세청,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감정원과 함께 관계 기관 합동 특별 조사에 착수한다고 천명했다. 투기 목적의 법인 주택 거래에 대한 진상을 파헤치기 위함이다.
이에 중구·종로구 업무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District)의 수익형 부동산 투자 인기가 치솟고 있다. 서울은 주요 비즈니스 지역인 종로와 여의도, 강남 등을 세 개로 묶어 구분할 수 있다. 중구·종로구를 일컫는 CBD와 더불어 강남·서초·송파를 묶는 GBD(Gangnam Business District), 영등포·마포구를 가리키는 YBD(Yeouido Business District)가 바로 그 것이다.
CBD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의 도심 지역이라는 점, 여의도·강남과 인접한 비즈니스 정중앙 자리에 자리하고 있다는 점 덕분에 배후수요층의 효율적인 흡수가 가능한 것이 강점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 종로구 숭인동 일원에 들어서는 동대문 오피스텔 '우평 원더라움 스투디오'가 CBD의 풍부한 배후수요 속에 1~2인 가구 비즈니스와 주거 생활을 모두 영위할 수 있는 다목적 수익형 오피스텔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1·6호선 환승역인 동묘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함과 동시에 서울 2호선 신당역, 4호선 동대문도 가까워 총 네 곳의 역세권 입지를 아우르는 것이 매력적이다.
우평 원더라움 스투디오는 1.5룸, 2룸에 특화된 다목적 오피스텔이다. 단지 규모는 지하3층, 지상 18층 총 176세대로 이뤄져 있다. 지하 3층과 지상 2층은 주차장 및 근린생활시설이, 지상 3~18층은 오피스텔이, 옥상에는 루프탑 하늘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타입은 총 세 가지로 A타입 1.5룸 총 64실(24.678㎡), B타입 1.5룸 총 80실(24.794㎡), C타입 2룸 총 32실(29.968㎡)로 구성됐다.
한편, 우평 원더라움 스투디오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