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성수기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9월 30일까지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전남 목포해양경찰서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온 국민의 안전한 바다 만들기 문화 정착을 위한 구명조끼 입기 홍보 등 캠페인 운동에 나섰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성수기 연안안전 사고예방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70일간) ‘구명조끼 입기’ 실천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7~8월 성수기에 바다에서는 익수, 고립 등 연안안전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목포해경은 관내 목포시청 등 지자체 전광판을 이용해 ‘물놀이 안전수칙’ 동영상과 ‘도로에선 안전벨트, 바다에선 구명조끼’ LED 문구를 송출한다.
또한 대형마트, 병원, 유명 리조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실내용 거치대·다목적 방송장비를 통해 안전계도 활동을 펼치며 안전사고 예방 등 대국민 홍보에 나선다.
한편, 목포해경 관계자는 “성수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연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자신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명조끼입기 등 물놀이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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