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갯바위서 발목 끼인 60대 남자 …‘긴급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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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 가거도 갯바위서 발목 끼인 60대 남자 …‘긴급 이송'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7.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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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열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열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_목포해양경찰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21일 전남 신안 가거도에서 열상 응급환자가 발생해 목포해경이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오전 8시 7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에서 K씨(63세,남)가 낚시어선A호(9.77톤,흑산선적)에서 내리던 중 어선과 갯바위 사이에 좌측 발목이 끼어 약 15cm가량 좌측 발뒷꿈치에 열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접수한 목포해경은 인근 경비정을 급파, 응급처치 후 가거도항에서 환자를 태우고 오후 1시 45분께 진도 서망항에서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해경의 도움으로 긴급 이송된 K씨는 목포 소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86명을 긴급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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