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수산초등학교(교장 강인자)는 7월 20일(월) 교장실에서 한국불교 태고종(수산1리 소재) 보석사 주지 스님으로부터 장학금 육십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불교 태고종 보석사 주지 무송 스님은 “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학교’라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1학년 신입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장학금 기탁의 취지를 밝혔다.

수산초등학교 강인자 교장은 “주위의 관심과 응원의 힘을 받은 우리 신입생들이 바른 인성과 지성을 갖춘 훌륭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가르침에 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장학금은 2020학년도 1학년 입학생 6명에게 보석사를 대신하여 수산초등학교장이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