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속에도 인터넷 쇼핑몰 매매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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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속에도 인터넷 쇼핑몰 매매거래 활발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7.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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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인터넷 쇼핑몰 매매 시장이 해마다 커지는 가운데 인터넷 쇼핑몰 매매를 중개해주는 서비스도 활성화 되는 추세이다. 이로 인해 초기 자본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쇼핑몰을 개설할 수 있는 임대형 쇼핑몰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인터넷 쇼핑몰은 젊은 청년층에게 손쉬운 창업 방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때문에 해마다 새로 만들어지는 쇼핑몰이 정확히 몇 개인지 파악하기 힘들다. 최근에는 웹사이트 매매 거래를 중개해주는 사이트를 통해 쇼핑몰을 양도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매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웹사이트 거래소 사이트프라이스는 쇼핑몰 매매가 이미 확보된 회원 수, 방문자 수와 매출로 사이트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마케팅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오픈 보다 다소 유리하다고 설명한다.

또한 신규 사이트보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사입요령, 거래처 등 돈 주고 살 수 없는 쇼핑몰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이트프라이스 관계자는 “사이트프라이스는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거나 새로운 쇼핑몰 사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며 “실제로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된 1만4743건의 매물 중 80%에 달하는 1만1859건의 매물이 판매됐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트프라이스에 등록되어 매매 거래를 기다리는 사이트는 약 2884개이고 해마다 등록되는 매물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등록된 매물은 20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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