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주1회 20명씩…2개월간 릴레이 밑반찬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종)는 “관내 착한가게와 연계해 중장년층 독거위기가구에 반찬 나눔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관내 착한가게를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중장년층 위기세대를 발굴해 오는 9월까지 2개월 동안 매주 1회 20명씩 대상자를 선정해 반찬나눔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혼자 사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소통을 통해 독거가구에 대한 정서적 교류는 물론 이웃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찾고 살피는 공동체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기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통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신 관내 착한가게와 마을주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수희 지산2동장은 “많은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반찬나눔에 항상 선뜻 나서주시는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위기 독거세대를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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