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주택시장에 대한 투기적 과열을 잡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6.17 대책 속에서 오히려 주요 거점의 주택가격이 폭등 양상을 보이자 종부세 등의 세제 강화와 금융규제, 공급 정책 등을 총 망라한 7.10 대책이 발표됐다.
앞으로도 시장 반응과 필요에 따라 언제든 후속 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정부 당국자의 말은 곧 더 이상 갭투자와 같은 투기적 방법을 통한 다주택 소유를 막고, 세금 폭탄을 피하려면 바로 실거주 목적 이외의 집을 처분하란 강력한 신호이다. 당분간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중심의 부동산시장은 과열 기미가 진정되며 관망 국면으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는 장기침체가 전망되는 가운데 유례없는 초저금리로 인해 시중에 풀려 있는 1,500조 이상의 막대한 가계 유동성은 주택시장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향할 것이 당연해 보인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경제상황으로 인해 선뜻 투자 방향을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에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과 달리 무제한 전매 가능 등 규제로부터 자유로우며 입지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 실현이 가능한 상가가 그 대안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부동산 정책과 시장 분위기 속에 대전 도안신도시에 분양 중인 ‘힐스에비뉴 도안’이 ‘포스트 6.17’ 이후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요건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에비뉴 도안’은 도안신도시의 최중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도안’(지하 5층~지상 29층)의 지하 1층과 1층에 위치한 단지내 상가로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만나는 메인 사거리 코너에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로 조성돼 지역 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도안신도시는 대전 최고의 주거지로 부상하며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개발 완료 시 총 5만 9천여 세대, 16만 4천여 명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개통 예정인 트램2호선 목원대역(예정)의 초역세권의 중심으로서 반경 1km 이내 아이파크시티 1,2차 등 공동주택 8개 단지, 약 16,600세대를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지역의 한 부동산 관계자는 "상가는 분양권 전매제한 규제가 없어 매매가 자유로운 데다 도안신도시는 주거지역에 비해 상업시설이 적어 임대가 용이하고, 신도시 내 중심상업지역 비율의 감소 변경 결정으로 인해 상업시설의 희소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어서 ‘힐스에비뉴 도안’에 대한 문의가 최근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힐스에비뉴 도안’은 계약금 10%, 중도금 10%(무이자) 조건에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