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연화 기자]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와 서귀포중학교(교장 한경희)에서는 7월15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선도봉사자회와 서귀포중학교가 합동 주관하여 교내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면서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등굣길 학생들과의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근절과 예방을 다짐하고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사)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와 서귀포중학교는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범죄가담 및 일탈행위 학교밖·가정밖 청소년 상담과 선도활동, 소외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등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 사회의 건전한 청소년육성 사업에 상호 유기적인 연계지도를 하고 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4월13일(월) 오전 10시 서귀포중학교 교장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협약식을 체결했다.

박은교 대표는 서귀포중학교 제주지역 명문학교로 “단, 한건의 학교폭력 등 청소년범죄에 가담하는 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선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했다.

한경희 교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서귀포중학교에서는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늘 캠페인에서는 학생 상호간과 교직원 등이 서로에게 “사랑합니다”라는 따뜻한 인사말을 건네면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걸음은 그 어느때 보다 가벼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