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 임지훈 기자]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95%로 세계 1위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9명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는 것. 이렇게 스마트폰이 보급화되면서 그 이면도 함께 존재하게 됐다. 바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금융범죄, 인터넷 사기, 디지털 성범죄 등 각종 사이버 범죄가 급증한 것이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채팅앱 등 공간에서 상대의 성적호기심을 자극해 영상통화로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이를 녹화한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몸캠피싱’이 크게 늘어났다.
주로 남성들을 타깃으로 삼는 이 수법은 2015년부터 성행하기 시작한 신종 범죄수법이다. 최근 더욱 체계적인 조직구조를 갖춰 활동하고 있는 범죄일당들은 촬영한 몸캠 영상을 온라인 공간뿐 아니라 피해자의 지인들에게 유포하기 때문에, 당할 경우 매우 큰 피해를 입게 될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해 보안회사 시큐어앱 관계자는 “몸캠피싱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만약 당했다면, 당했다고 인지한 즉시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디지털 성범죄 사건 해결을 돕는 보안회사를 찾아 유포를 차단하는 등 한시라도 빨리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보안 전문 시큐어앱은 오랜 기간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국내 1세대 보안 업체다. 리벤지포르노, 성착취 등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최근 급증한 화상통화협박, 랜덤채팅사기, 연락처해킹 등 각종 범죄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다.
최근에는 늘어난 영상통화 및 페이스톡 녹화 등 디지털 성범죄에 적극 대응하며 피해 구제에 힘쓰는 등 범죄 근절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몸캠 유포로 인한 피해구제 및 대응 시스템과 기술력이 입증된 ‘시큐어앱’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싱 피해자를 구제하고 있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휴대폰 해킹 및 카톡사기, 라인사기 등의 피해자들을 위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차단 이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