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정서적인 문제들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정서적인 문제를 유독 가볍게 여기는 경향이 짙었으나 근래에는 정서적인 문제들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적극적으로 심리상담을 받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가족심리상담사와 같은 심리상담사가 유망한 직종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캘리그라피지도사와 같은 자격증 취득에도 관심이 집중되었다.
특히 심리상담사는 내담자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향후 관련 기관 종사를 희망한다면 이와 관련된 자격증을 미리 취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사이버진흥원은 가족심리상담사를 비롯한 다양한 민간 자격증 온라인 교육과정을 선보이고 있어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족심리상담사는 개인 심리 접근의 한계와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타난 직업으로 가족관계 및 결혼, 부부 생활 등으로 고민이 많은 현대인들의 수요가 높다. 가족심리상담사는 가족체계이론 분야에서 훈련을 받는 전문가로 가족 체계의 맥락에서 정신장애와 정서장애를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의료분야의 중요성 또한 재평가 되고 있다. 한국의 의료기술과 의료진이 급부상함에 따라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병원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열풍 또한 불고 있는데, 이는 병원 운영에 반드시 필요한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직업으로 고객 상담부터 환자 유치, 사후관리까지 병원업무의 최일선에서 의료서비스의 퀄리티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병원 마케팅과 직원 교육까지 함께 수행하는 ‘의료 전문가’로 인식되면서 유망직종으로 떠올랐다.
한편, 캘리그라피지도사 자격증 강좌도 급부상하는 인기자격증으로 손꼽히고 있다. 캘리그라피 지도사는 말 그대로 캘리그라피를 지도하는 사람으로 최근 캘리그라피와 같은 취미활동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났고 디자인 산업의 발달로 인해 관련 분야의 수요가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는 단순히 캘리그라피를 즐기는 사람이 아닌 캘리그라피 지망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한 분야다. 이 역시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5주 강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본 강의 수강 후 자격시험에 합격점을 받으면 민간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구미시평생교육원과 비대면 온라인 민간자격증 56종 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7월 중순부터 온라인수업이 가능하며 '구미시평생교육원'코드를 입력해서 무료수강과 발급비용 30%할인이 가능하다 이어 시험 응시료 지원 및 온라인 강의를 일정 기간 내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혜택 등 수험생들이 자격증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가 공식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어 더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