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유튜브로 생중계, 물순환 관련 우수 제품·신기술 소개
물순환 공모전, 빗물 축제, 물순환 학교, 물순환 심포지엄 등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서울시가 'Post 코로나, 서울의 물관리'를 주제로 ‘제5회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개최한다.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오는 7월 23일 목요일부터 7월 25일 토요일까지 3일간 유튜브 채널 및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물순환 시민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물 산업 지원을 목적으로 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물 순환 관련 주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물 순환 박람회', '물 순환 심포지엄', '물 순환 공모전', '빗물 축제(Rain Festival'), '물 순환 학교'가 있으며, 저마다 특색 있게 꾸며진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관전 포인트를 가지고 있다.
'물 순환 박람회'에서는 물 순환 관련 우수 제품이 전시된다. 서울시는 6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 관련 산업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수 제품을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온라인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제품들을 마음껏 볼 수 있어, 오프라인 행사와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물 순환 심포지엄'은 'Post 코로나, 서울의 물관리'를 주제로 생중계된다. 서울시의 물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보며 서울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는 자리다. 물 순환을 통한 녹색도시 전환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크 콘서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물 순환 공모전'의 관전 포인트는 시민과 함께 물 산업을 육성했다는 점이다. 지난 6월에 공모한 5개의 공모전 수상 작품을 시민문화제에서 발표하며, 올해 선정된 작품들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예정이다.
'빗물 축제'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번 빗물 축제는 누구나 온라인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E-꾸러기 콘테스트와 온라인 경매 등 흥미를 이끄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미래세대 인재를 키우는 '물 순환 학교'의 관전 포인트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물 순환의 중요성과 빗물의 소중함을 교육하기 위해 EBS 보니하니와 협업, 물 순환과 빗물을 주제로 7월 23일과 24일 방송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실시간 방송 시청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한편,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서울시 물 순환 정책 시민홍보단 ‘비엔나’ 활동도 본격화된다. 시민홍보단 ‘비엔나'는 서울시 물 순환 정책 홍보영상과 물 순환 E-class 영상을 직접 기획·제작해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 및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문화제 프로그램 및 관련 문의사항은 '물순환 시민문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진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매년 서울광장에서 만나던 물순환 시민문화제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새롭게 개편하였으며, 이번 새로워진 축제를 통해 물순환의 의미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건강한 물순환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