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SNS문화진흥원(이사장 이창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을 2020년 6월 29일에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SNS문화 관련 사단법인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설립 승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단법인 SNS문화진흥원은 SNS문화 발전과 보급을 통해 건강한 소통 문화 확립과 선한 영향력 확산을 목적으로 하여, 제반 분야에 대한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문화 기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다.
또 SNS문화와 관련한 연구 활동, 교육프로그램, 행사 개발로 SNS문화의 발전을 이루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공익을 목표로 하는 단체로서, 지난해 12월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다.
SNS문화가 미치는 디지털 경제, 디지털 민주주의, 디지털 혁신 활성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한 민·관·학 각계의 전문가들을 비롯해서 SNS를 기반으로 전문 직업을 가진 종사자 또는 관계자들이 모여 설립했으며 초대 이사장(당연직 원장)에는 대한민국 1호 SNS작가이자 SNS문화진흥원 준비위원장이었던 이창민이 선출됐다.
SNS문화진흥원은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계기로 SNS문화 관련 시장과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 행사 및 마케팅 활동, SNS문화 관련 직업 그리고 시장에 대한 법제도 연구 및 정책제언, SNS문화 관련 직업 종사자 및 기업들의 에이전트 및 SNS 브랜드 마케팅 연구, SNS문화 및 산업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인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창민 이사장은 "비약적으로 발전 및 성장을 한 SNS에 대한 제도적 정비 및 체계화,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단체 준비하면서 많이 해왔다"면서, "SNS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와 일자리 창출 및 프리랜서와 기업 그리고 기관과의 비즈니스 연계성, 특히 청년과 기성세대 조화 및 국가와 사회의 혁신성장을 통해 대한민국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사)SNS문화진흥원 행정 사무국장 겸 경기도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은 ”향후 SNS문화진흥원이 시장경제 산업과 관련 직업군의 발전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SNS문화를 매개로 다양한 분야의 시민사회와 연대하며 새로운 시민 거버넌스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는 데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