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귀포지역 아동안전협의회 개최

[시사매거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목)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와 배움터지킴이 운영 효율화를 위한 2016 서귀포지역 아동안전협의회를 처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아동안전협의체 실무위원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경찰서, 시청, 아동보호전문기관, 초등학교장 등으로 구성된 10명이 참석하였다. 지역 아동안전협의체를 통하여 아동안전지킴이와 배움터지킴이 간 연계 운영 및 아동이 행복한 지역공동체 실현 도모를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사실 지금까지 경찰서의 아동지킴이와 교육청의 배움터지킴이가 모두 학생보호인력으로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학교 내외에서 봉사적으로 헌신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계적인 협의가 없었고 긴급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역량 함양을 위한 전문성 강화 교육 등이 별도로 이루어져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정도가 노력에 비해 부각되지 못했다.
따라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및 서귀포경찰서 공동 주관으로 연 2회 운영하게 될 이 아동안전협의회는 이번을 시작으로 이러한 문제점 등을 양성화하면서 지역사회 아동의 안전에 관한 현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초등학교 주변 아동안전 취약사항(취약시간·장소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선책을 발굴하고 상호 정책에 반영하는 등 연계적으로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게 된다면 안전하고 행복한 서귀포시 교육발전에 한층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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