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김민건 기자]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엑스비나(exvina)가 프리미엄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엑스비나는 글로벌 SNS플랫폼 서비스업체 니오앱스(NEEO Apps)가 베트남 현지에 설립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로, 베트남 법정화폐인 동화를 활용한 거래가 가능한 동(VND)마켓을 오픈하며 현지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어닥스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약 20여년간 금융 IT솔루션을 공급, 강력한 금융 IT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가상화폐거래소다. 지난 4월 베타오픈을 완료, ISMS-P 인증 획득 준비 및 원화마켓 제공 등 최종 리뉴얼을 통해 오는 8월초 최종 그랜드 오프닝을 앞두고 있다.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엑스비나와 코어닥스 양사는 함께 글로벌 유저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 및 기술적 협업 등을 논의, 진행하기로 했으며, 암호화폐 업계의 새로운 활력과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코어닥스에 니오코인을 교차 상장한다.
코어닥스에 교차상장이 결정된 니오(NEEO)코인은 실시간 자동 번역 메신저를 포함한 SNS 플랫폼 니오앱스(NEEO Apps) 생태계에 사용되는 ERC-20 기반의 유틸리티 코인이다. 총 34억개가 발행됐으며, 2018년 하반기 세일이 시작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엑스비나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양사가 긴밀히 협의해 가상자산을 통한 투자기회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 및 기업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블록체인 업계의 선순환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엑스비나는 코어닥스에 니오코인 상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