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소방서, 대량 위험물 제조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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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소방서, 대량 위험물 제조소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 송상교 기자
  • 승인 2020.07.0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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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는 “6월22일~23일 이틀간에 걸쳐 사고 발생 시 대규모의 피해가 나올 우려가 큰 대량위험물 제조소등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양소방서)
광양소방서는 “6월22일~23일 이틀간에 걸쳐 사고 발생 시 대규모의 피해가 나올 우려가 큰 대량위험물 제조소등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_광양소방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6월22일~23일 이틀간에 걸쳐 사고 발생 시 대규모의 피해가 나올 우려가 큰 대량위험물 제조소등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소방서 주관으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전문가가 참여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전남소방본부 계획에 의거 지정수량 3천 배 이상의 대량 옥외탱크저장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굴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진단사항은 ▲위험물제조소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안전관리자의 근무 실태 조사 및 안전컨설팅 ▲사고 발생 시 자체 위기대응능력 운영 여부 확인 등이다.

광양소방서는 점검결과 보수ㆍ보강할 부분은 시정명령을 통해 보완하고 분기별로 확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는 올해 12월까지 구축되는 ‘국가안전정보 통합공개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사고는 평상시 관계인의 시설물 안전관리와 안전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으로 인한 후속조치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으로 위험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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