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9일(월)과 30일(화) 양일 간 코로나19 극복 위한 사랑의 헌혈 실시
- 장병 및 군무원 4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 통해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 실천
- 장병 및 군무원 4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 통해 생명을 나누는 따뜻한 사랑 실천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소장 김현일)는 “6월 29일(월)과 30일(화) 양일 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량이 감소함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6일(금) 기준 혈액 보유량은 약 4.4일분으로 적정 보유 기준량인 5일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군교육사령부는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헌혈 희망자를 조사했으며 400여명의 장병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에 참여한 최민준 상병은 “코로나19 사태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하며 매우 안타까웠다”며, “헌혈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을 주관한 의무대장 이재우 소령은 “헌혈자의 희생과 헌신이 없이는 헌혈이 될 수 없다”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한마음으로 그 정신을 실천해준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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