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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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와대 청원게시판에 청원 진행 중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7.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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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0분 현재 1,510명 참여
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노선 운항(사진_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사진_이스타항공)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간 M&A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이스타홀딩스의 지분을 전액 이스타항공에 헌납한 후에도 특별한 진전이 없자 7. 1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스타 항공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는 적극적인 노력을 해 부십시오"라는 제하의 청원으로 이스타항공과 직원들의 실상을 알리고 정부가 서둘러 해결에 나서 줄 것을 바라는 청원이다.

16:40분 현재 1510명이 참여하고 있어 이스타항공 직원만 1680명이어서 대부분이 참여한것으로 보인다.

내용을 보면 "이스타항공에서 6개월 넘도록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은 바로 1600명의 이스타항공 직원들이다. 4개월 넘도록 무임금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회사측의 4대보험과 의료보험 미납으로 은행에서 대출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은 처자식을 먹이기 위해 밖으로 나가 닥치는대로 일을 하고 있으며 하루종일 회사관련 뉴스만 찾아본다"고 하소연했다.

"처음 비행기 한대로 시작해 이렇게 자리매김하기까지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노력이 정말 컷음에도 몰라주고 직원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데 정부가 외면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노동자들이 덜 고통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문제를 해결 해 주십시오"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고용안정이 최우선이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부디 우리회사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여 노동자들이 하루빨리 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시오"라는 청원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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