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식 에스엠비나 회장, 메디시티 대구협의회에서 감사장 수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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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식 에스엠비나 회장, 메디시티 대구협의회에서 감사장 수여 받아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7.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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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지난 6월 22일, 메디시티 대구협의회는 진행된 정기회의에서 사업 소개 및 경과 보고를 진행하며 코로나 19를 위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이 중 ㈜에스엠비나 민상식 회장이 포함되었다.

민 회장은 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2억원 상당의 특수 쿨링팬을 지원했으며 사비로 해당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 회장이 기부한 쿨링팬은 우주복 등 특수 작업용 의류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의 선풍기로 해당 제품은 국내에서 개발된 휴대용 선풍기 제품으로 넥밴드형이라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보호 회로 장착으로 인해 과방전이나 과전류의 위험도 막을 수 있어 방호복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데 적합한 제품으로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코로나 19로 인해 환자의 비말을 그대로 받을 수 있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사용이 금지되어 더위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의료진들이 가장 선호하고 필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민 회장은 “얼마 전 코로나19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 대구의 간호사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하고 업무에 임하던 중 더위로 쓰러진 뉴스를 접하고 현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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