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임지훈 기자]온라인 공간에서 자신을 여성이라고 밝히며 남성들에게 접근해 음란행위를 유도하고 해당 영상을 유포한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하는 이른바 몸캠피싱.
최근 몸캠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대표적인 디지털 성착취 범죄인 이 수법은 지난 4년간 누적 피해자가 3만여명에 달한다는 통계도 있다. 이에 대해 보안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통계상의 수치는 신고 접수된 건에 한해 집계된 것”이라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디지털 성착취 피해자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피의자들은 주로 중국 내에 본거지를 두고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국내에서는 인출책을 고용해 수금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안업체 시큐어앱 임한빈 대표는 “스마트폰 해킹 등을 이용해 피해자의 실제 지인들에게 음란 영상을 유포하는 만큼 당할 경우 매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만약 당하게 되었다면 빠르게 보안 업체를 찾아 영상 유포를 차단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는 등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또 임대표는 “apk파일을 삭제한 뒤 연락처를 변경하고 스마트폰을 초기화 하는 등 협박범을 차단하고 유포경로를 모두 차단했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2차, 3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유포 차단 이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추가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시큐어앱은 보안기술의 개발 및 보급에 힘써온 국내 1세대 보안업체다. 각종 피싱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 등의 피해자들을 구제해 왔으며 최근에는 늘어난 카톡 영상통화 및 인터넷협박, 핸드폰 해킹 영상물 등 동영상유포협박 관련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구제에 집중해 하루에도 수십 명의 피해자를 적극 구제하고 있다.
시큐어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무료상담이 가능한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맞춤 해결방안을 제공하고, 차단 이후에도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구제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