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 맥심 험프리스, 배후수요 기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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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미군렌탈하우스 더 맥심 험프리스, 배후수요 기대 가능
  • 임지훈 기자
  • 승인 2020.06.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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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한미 간 주둔군지위협정(SOFA) 조약에 따라 2060년까지 안정적인 임대 수익 확보가 가능한 수익형 부동산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한미군 육군 기지인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인근에 자리한 평택 미군 렌탈하우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미군 렌탈하우스는 미 국방부 산하 해외 기지에 주둔하는 영외 거주자인 일반 사병, 고위급 장교, 군무원, 민간기술자 등을 대상으로 임대 사업을 영위하는 수익형 부동산이다.

평택미군렌탈하우스 가장 큰 메리트로 주한미군 주택임대협약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SOFA 조약에 따라 이들의 주거 비용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한다. 주한미군 주택임대협약 프로그램은 SOFA 협정 기간인 2060년까지 이어진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강점이다. 캠프 험프리스는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일대에 위치한 주한미군의 육군 기지로 여의도의 5배에 달하는 14.677 km²의 면적을 자랑한다. 넓은 면적에 상주하는 미군, 군무원 등 종사자 및 그 가족만 4만6000여 명에 달해 수익형 부동산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더 맥심 험프리스(THE MAXIM HUMPHREYS)'는 캠프 험프리스 메인게이트와 약 200m(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미군렌탈주택으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주택은 지하 5층, 지상 14층, 아파트 204세대, 오피스텔 17실, 근린생활시설 등의 규모를 갖춘 미군렌탈주택, 주상복합아파트다. 아파트 전용면적 71~83㎡의 3룸 구조로, 오피스텔은 지상 2층, 전용면적 73~84㎡ 등으로 구성됐다.

더 맥심 험프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실 거주 수요층 니즈를 충족시키는 탁월한 주거 설계다. 미군 생활에 편의성을 더할 설계와 가전을 갖춘 것이 포인트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내부에 미군 대상 임대 시 3대 필수조건인 대형 세탁기, 건조기, 110V·220V 혼용 콘센트가 마련된다.

한편,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파인건설이 시공하는 더 맥심 험프리스 현장 및 분양홍보관은 평택시 팽성읍 안정로 13번길 36에 마련됐다. 준공은 2020년 6월 말, 입주는 2020년 7월 말에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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