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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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 실무자 간담회 실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4.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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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간 협조체계 구축, 적정 의료급여 제공으로 의료재정 건전화 힘써
▲ 출처 : 산청군

[시사매거진]11일부터 20일까지 산청우리요양원을 비롯한 8개 사회복지시설 실무자 80여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산청군은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에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실무자에게 의료급여제도를 홍보하고, 비합리적인 의료이용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은 노인인구가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대부분의 장기 입원자가 관외지역의 요양병원에 입원하고 있어 군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적정한 의료급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예방적 관리에 힘쓰고 있다.

김일곤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향후 사회복지시설의 자발적인 적정 진료 유도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덕적 해이로 인한 진료비 누수를 막겠다”며 “관내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장기 입원자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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