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적인 사물의 배치로 대립과 소통사이를 조절하는 화가

[시사매거진=이두섭 기자] [기자의 시선] 권옥진 작가는 재료의 한계를 넘어 맑은 색과 사고의 집적을 통해 시각적 경험이 예측 난해한 상황을 작가 철학의 기준으로 삼는다. 작가의 조형적 요소의 개별적 이미지는 상식적으로 결정되어진 의미가 있지만 그 각개의 이미지가 한 화면에 배치되면서 기억되지 않은 애매한 무의식의 한 부분을 자극하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낸다. 다르게 표현하기를 시도하는 권옥진 작가는 아름다운 비상식으로 새로운 환상의 세계와 소통을 희망한다.
권옥진 작가
개인전 2회.
다수의 단체전 참가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