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자동차는 친환경 자동차의 중심에 있다. 2007년 세계 하이브리드자동차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3.58% 증가한 41만 4,396대에 달하고 있으며, 이 중 미국이 최대 시장으로 28만 8,484대로 69.62%를 점유하고 있다. 글로벌 하이브리드 시장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32.94%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5년에는 400만 대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리나라는 수입하이브리드 자동차 400여만 대만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2009년 현대 아반데 LPG 하이브리드와 2010년 현대 쏘나타 가솔린 하이브리드 출시로 인해 본격화되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미래자동차 연구와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오산대학교 성장동력특성화사업단(손일선 단장/이하 사업단)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이끌 시대의 주역으로 2008 新 지식인에 선정, 끊임없는 노력과 총체적인 혁신으로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대한민국 발전을 이끌어 소개 하고자 한다. ▲ ‘하이브리드자동차 교육의 표준’이라 불리는 자동차 사관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 출범 전 70%대에 머물던 정규직 취업률이 지금은 90%를 훌쩍 넘기고 있다.
세계적인 미래자동차 연구, 인재양성의 요람
오산대학은 친환경 자동차 국산화 기술개발에 필요한 통합기술(자동차 기계 및 전자제어) 개발을 위한 기술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자동차기계학부 및 디지털전자과를 중심으로 설립됐다. 이후 기계과의 기계설계과를 합쳐 자동차기계계열로 변경됨과 동시에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성장동력산업 특성화사업’ 중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지원해 선정되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오산대학교는 학생들에게 맞는 맞춤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여기에 자동차산업의 미래지향적 시각을 통해 학생들에게 미래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사업단은 ‘기술인력양성’이라는 목표에 맞게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과 사회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산대학교 성당동력특성화사업단은 경기지역에 위치한 (주)쌍용자동차를 비롯한 17개 자동차 관련 업체와 (주)케이엔알 기술연구소를 포함한 7개 연구소가 경기지역 자동차부품 등이 학교 인근에 위치하여 자동차산업 산학기술협력에 유리한 입지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업단은 산학협력 네트워크 오토에듀넷을 기반으로 자동차부품 개발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토에듀넷은 오산대학 미래형 자동차 사업단이 참여기업과 함께 인력양성 체계를 구축, 현장실습 지원 사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사업, 산업체인력 교육훈련센터 등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러한 오토피넷을 위해 오산대학교와 사업단은 다음과 같은 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미래자동차 사업에 주력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취업인턴 제도=2학년 2학기에 지능형자동차산업 관련 산업체에 인턴사업으로 취업해 졸업과 동시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될 수 있도록 취업인턴제도 구축
▲산업체 시설견학 및 현장교육제도=정규수업 활동으로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주)쌍용자동차를 포함한 참여기업 산업체시설 견학 및 상시 현장교육 시스템 구축
▲고학력 미취업자 전환교육 제도=고학력 미취업자를 지능형자동차분야 인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원격교육체계를 포함한 전환교육 수행
▲자동차산업 재직자 직무 향상교육 제도=자동차산업체 재직자의 미래형자동차산업 인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직무향상 교육 수행
이러한 제도와 오토피넷을 통해 사업단은 차세대 성장동력분야인 미래형 자동차 산업 중 지능형 자동차 관련 인력양성, 미래형 자동차관련산업으로 취업률 향상 및 취업의 질을 향상, 지능형 자동차 관련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미래형자동차 현장 실무중심 교육과정 도입으로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 개선, 자동차산업 중 종사자에 대한 미래형 자동차 인력 전화교육 수행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의 기대 효과를 얻고 있다.
![]() | ||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하이브리드자동차 교육의 표준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오산대학교 성당동력특성화사업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교육용 지능형 무인 주행자동차와 레고(모형) 로봇자동차와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레고 자동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사업단은 더불어 하이브리드자동차 정비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수입자동차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매월 두 차례 하이브리드자동차 정비교육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
하이브리드자동차 사관학교로서 입지를 다지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환경 미래 차 연구개발의 우선순위를 하이브리드에 두고 연구개발에 몰두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는 내연엔진과 전기자동차의 배터리 엔진을 동시에 장착하여 에너지 효율를 최대화시키는 원리를 말한다. 이는 친환경 자동차의 장점으로 브레이크를 밟는 동안 소실되던 에너지를 배터리에 충전시키는 희생제동기술을 이용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 즉 연비가 높다. 이렇게 미래자동차 하이브리드 연구에 주목이 되는 이유는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보단 환경기술개발을 통해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구조로 바뀌어 가면서 친환경적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하이브리드자동차 교육의 표준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오산대학교 성당동력특성화사업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기 위해 교육용 지능형 무인 주행자동차와 레고(모형) 로봇자동차와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레고 자동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손일선 단장은 “자동차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각 시스템 별 시뮬레이션을 두어 학생들이 눈으로 직접보고 작동해봄으로써 자동차를 구성하고 있는 시스템의 구조와 작동상태를 빠르게 습득 할 수 있다”며 모든 교육에 자발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또한 사업단은 더불어 하이브리드자동차 정비기술 인력양성을 위해 수입자동차정비협회와 공동으로 매월 두 차례 하이브리드자동차 정비교육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이와 함께 양산대학교와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교육 및 교류협력을 체결해 공동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사업단의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하이브리드자동차 교육의 표준’이라 불리는 자동차 사관학교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출범 전 70%대에 머물던 정규직 취업률이 지금은 90%를 훌쩍 넘기고 있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성당동력특성화사업단은 앞으로도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대학의 특성화는 물론, 우수한 학생을 유지하여 국내외 산업체 연수, 산업현장 밀착형 인력을 상업계에 배출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전략 산업분야 중간기술인력을 양성의 집중적으로 투자해 자동차산업을 이끌 세계적 리더 양성에 박차를 가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끌어올린 시대의 주역으로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끌어 갈 그들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