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용 도의원,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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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도의원,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 오운석 기자
  • 승인 2020.06.2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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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대변, 집행부에 대안제시…‘신뢰받는 의회 번영하는 전북’만드는데 앞장
부의장 최영일·황영석…참된 대의기관 위상 정립·열린 의회상 실현에 최선
송지용전북도의장(사진_도의회)
송지용전북도의장(사진_도의회)

[시사매거진/전북=오운석 기자]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송지용(완주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송 의원은 26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본회의 의장단 선거에서 총 37표 중 33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제1부의장은 최영일(순창·더불어민주당) 의원, 제2부의장은 황영석(김제1·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송지용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의원님들이 도의회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마음으로 선택해 주신 것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의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의원님들의 성원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직 도민과 의원님들만 바라보고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장은 “무엇보다 임기동안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를 만들고, 발전하는 전북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도의회가 고평가 우량주로 바뀔 수 있도록 도민의 의사와 권익을 대변하고, 집행부 견제·감시는 물론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이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의장 선거에서 최영일 의원은 32표를, 황영석 의원은 31표를 얻어 당선됐다.

최영일부의장(사진_도의회)
최영일부의장(사진_도의회)

최영일 부의장은 “도의회가 참된 대의기관으로 위상과 역할을 정립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영석 부의장(사진_도의회)
황영석 부의장(사진_도의회)

황영석 부의장은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열린의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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