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도시의 풍경,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위로 목적, 청년작가 4인 작품 40여 점 전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위로 목적, 청년작가 4인 작품 40여 점 전시

[시사매거진=여호수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전시회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29일부터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 ‘도시의 풍경,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청년작가(서선정, 정연희, 임미나, 이경현) 4명의 미술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도시의 풍경’이라는 주제 하에 세부적으로 ‘평범하고 특별한 공간’ 과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를 다룬다.
대표적으로 정연희 작가는 ‘도시와 자연’이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한강, 세빛섬, DDP 등을 작품 소재로 다뤘고, 서선정 작가는 ‘서울의 변해가는 동네 풍경’이라는 컨셉으로 ‘서울타워’, ‘명동’ 등을 다뤘다.
전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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