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까지 광주호상류에 수변안전요원 주말, (공)휴일 배치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광주북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24일 오후 본서 대회의실에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광주호상류(호수생태공원, 북구 충효동 소재)에서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 수변안전요원 40명이 2인 1조로 편성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시민수상구조대 주요임무는 현장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함 점검, 유사 시 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등 안전조치를 위해 수변 예찰활동을 하며, 안전계도 및 응급처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변안전요원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지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처 할 수 있도록 사전교육을 끝마쳤다.
이원용 북부소방서장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는 안전 수칙만 준수해도 예방할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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