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전북=김진춘 기자]  (사)전주푸드생산자회(회장 김양우)는 총 회원 500명 중 분과별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7일에서 24일까지 3회에 걸쳐,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안심농자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완주 안심농자재협동조합 임원(문순용, 이미라, 이도열)들은 ‘슬기로운 안심농자재 사용법’이라는 주제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생산 및 가계부담을 줄일수 있는 ‘안심농자재 제조 및 활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생산자회 회원들에게 소개하였다.

또한, 시민들의 기호에 맞는 농산물을 시기별로 지속․생산할수 있도록 기획생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정책이 생산 주도에서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는 구조로 전환됨에 따라 ‘농가들의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전주푸드생산자회는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완주 안심농자재협동조합에서 농작물의 발육과 성장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외래어종 베스를 이용하여 제조한 ‘동물성 아미노산액비’를 제공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양우 회장은 “농가들이 바로 활용가능하고 실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알차게 교육이 진행된 것 같다. 농가의 요구에 맞춰 이론과 실습을 겸한 심화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