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북=배병옥 기자] 진안군 진안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철, 배완기) 정기회의가 25일 배완기 공공위원장과 최철 민간위원장, 협의체 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는 영양결핍이나 고독사가 우려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해 식사를 함께 하는 삼겹살 파티와 홍삼 갈비탕 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에 대한 평가,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하반기 추진 계획인 아동 책 놀이 프로그램은 학습과 가정환경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및 독후 활동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호응도가 높아 2018년부터 진행되어 왔으나 현재는 코로나19로 사업이 잠시 연기된 상태다.
최철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신 우래한우 대표와 진안농협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진안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읍장인 배완기 공공위원장은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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