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제주=김광수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원장 민무숙)은“코로나19가 드러낸 가족 돌봄과 정책 과제”를 주제로 6월 26일(금) 14시에 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현안 대응 1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현장의 소리로 공유하고, 코로나19로 변화된 여성․가족의 삶의 현장에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손태주 연구위원이‘코로나19와 돌봄 팬데믹’에 대해 주제 발표 후, 고보선 제주국제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하여 ▲최영열 지역사회통합돌봄센터장 ▲안명희 제주특별자치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종래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장 ▲이상구 서귀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승희 느나영 돌봄공동체 학부모 ▲홍리리 제주여성인권연대부설 여성의쉼터불턱 원장 ▲김인영 제주자치도 여성가족청소년과장 순으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무숙 원장은 이번 콜로키움이“코로나19 이후 높아진 돌봄 현장의 어려운 상황을 체감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생생한 정책․현장과의 교류협력을 통해서 체감형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추후 제주여성가족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풀(Full) 영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2차 콜로키움은‘일자리’를 주제로 7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