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HRD 전문 교육 기관 한국사이버진흥원이 주택관리사 및 자동차정비기능사, 대기환경(산업)기사 등 국가자격증 완벽 대비반을 열고 온라인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는 기존의 실업자 또는 재직자를 대상으로 수강료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급격한 기술 발전의 적응 및 노동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고자 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로써 국민 스스로 역량을 개발하고 직업능력개발 훈련을 실시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훈련비 등을 지원한다. 

이에 취업을 앞두고 있는 대학생 및 실직 상태의 구직 희망자, 현재 기업에 종사하는 재직자까지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의 대상자가 될 수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노동부 HRD-Net이나 고용센터 방문을 통해 발급 가능하며, 개인당 5년간 300~500만 원의 훈련비용이 지원된다. 재직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한국사이버진흥원 자격증 과정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자격증 교육 과정은 주택관리사 이다. 주택관리사 자격 시험을 합격한 뒤 대통령이 정하는 주택관리 실무경력 또는 그 밖의 주택관련 경력을 갖춘 사람을 말한다. 이는 대규모 공동 주택의 각종 시설 및 환경을 유지 관리하고 공동시설의 유지 보수와 관련된 각종 회계업무, 공과금 납부 대행, 관리비 징수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어 한국사이버진흥원에서 인기 있는 교육과정은 자동차정비기능사가 있다. 자동차정비기능사는 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이를 말한다. 응시에 별도의 자격제한은 없지만 객관식 형태의 필기시험과 작업형으로 진행되는 실기시험에서 각각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 득점을 하여야 자격이 부여된다. 자격증 취득 후 자동차와 관련 된 산업 생산현장이나 판매 및 A/S 부서 등에 종사할 수 있다.

수질대기환경산업기사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구분된다. 자격증 취득 시 측정기기를 이용해 수질오염 및 대기오염 물질 발생 정도를 측정하고 연구와 실험분석을 통하여 오염 원인 파악 및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일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수질오염 및 대기오염 방지시설의 설계 및 시공감리, 운영 관리, 점검을 맡기도 하며, 시설 장치 및 공법을 실험하거나 수질오염 발생지역의 유해물질 최소화 방안을 연구하기도 한다. 

한국사이버진흥원은 기본 이론은 물론 핵심요약특강, 실전모의고사 등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핵심 내용만을 다루고 있다. 본 강좌를 수강한 후 자격시험에서 합격점을 취득하면 해당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도 해당 기관에서는 다양한 국가기술자격증 국민내일배움카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