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송상교 기자]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사업에서는 “20일(토) 자녀돌봄품앗이 23가정 65명을 대상으로 전체대상교육 “우리 숲으로 놀러가자~” 숲체험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품앗이 가정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숲과 친해지기, 자연물로 우리가족 그리기, 나무의 소리 들어보기 등 자연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며 힐링할 수 있는 숲체험의 기회를 제공햇다.
숲체험에 참여하신 어머니들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다가 자연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아이들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오랜만에 다른 품앗이 가족들과 만나 숲체험을 해서 좋았다”, 아이들은 “엄마아빠 심장소리랑 나무 심장소리, 개구리 소리, 물소리를 들어서 좋았어요”, “우리 가족이 함께 숲체험을 하니까 너무 좋아요.” 라는 소감을 남겼다.
목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 공동육아나눔터사업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이 다른 가족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자원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자녀 돌봄 및 양육에 관한 서로의 경험 및 정보 나눔, 부모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상시프로그램, 가족 간의 “품”을 나누어 자녀를 안전하게 공동 양육하여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한 자녀돌봄 품앗이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자녀돌봄품앗이는 현재 13그룹 48가정이 활동하고 있으며, 개별 그룹활동 및 품앗이 가정을 대상으로 전체 품앗이 대상교육, 전체 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