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목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토론회 2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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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목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토론회 22일 개최
  • 박희윤 기자
  • 승인 2020.06.2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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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_김원이 의원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사진_김원이 의원실)

[시사매거진=박희윤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목포)은 2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목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의사 인력 확대 추진에 더불어 의료취약지역인 전남에 목포시민들의 30년 숙원사업인 목포 의대의 필요성과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 1부는 최선국 전남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되고, 2부에서는 전경선 전남도의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한다. 윤소하 전 국회의원이 ‘목포개의대・대학병원 유치 경과 및 설립 당위성’,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위원이 ‘지역의료 격차・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 타당성 용역 결과와 제언’을 각각 발제한다.

이어 진행되는 패널토론에는 최용희 회장(목포대학교 총동문회), 서강오 위원장(옥암 대학부지 용도변경 반대 주민대책위원회), 고강희 간사(흑산주민자치위원회), 김영숙 국장(목포시청 관광체육국)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 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은 지난 30년 동안 이어온 목포의 숙원사업”이라며, “도서지역과 접해 있는 목포의 지리성 특성, 수도권-지방간 의료격차 완화, 그리고 목포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라고 토론회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로 수도권-지방간 의료격차 해소와 의대 정원 확대를 위한 생산적·효율적 논의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4일 김원이 의원은 목포 의대 설립을 위한 첫 법안으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목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토론회 포스터(사진_김원이 의원실)
‘목포의대 설립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토론회 포스터(사진_김원이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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